오랫동안 유지해 오던 재미난 수도권 오지, 숲속의 섬 같은 곳 소개합니다 ^^ 선친때 선산용으로 구입한 뒤 오십 년 가까이 관리하며 유지하던 곳입니다. 세월이 변하고 주변 인심도 변하여 마을을 지나던 길이 끊겨 맹지입니다. 커다란 단점입니다. 땅값이 워낙 오르고, 원주민들은 나가고 서울사람들이 전원 주택을 지으며 들어들 오다 보니 서로들 앞마당 지나는 걸 막게 되었습니다...... ㅠㅠㅠ 방 두칸짜리 집은 구들방으로 1988년에 지었으며 아직도 구들은 짱짱합니다. 우물이 있습니다만 흙탕이 자꾸 들어와서 정화필터 사용해야 음용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인가에서 500미터 자가로 전선 인입해야 한답니다. 1000만 원 예상. 한전. 스카이뷰로 찾아보시면 용인대, 골프장 들 사이로 숲속에 섬처럼 박힌 집 하나 보입니다. ^*^ 어머니 생전엔 주말마다 다니시며 수양하고 농사짓고 하던 곳이었습니다만 어머님도 좋은곳으로 떠나시고 이제는 자식들이 다니는데...... 관리가 어렵군요...... 전체 평수 5700평이구요,
명상터에서 바라본 우측 능선입니다.
이 정도의 경사도입니다만 저 능선 아래쪽으로 있는 묘자리 위부터입니다.
잔등을 타고 있는 묘자리 위부터 이어지는 ㄱ자 모양의 땅입니다.
금액이 다소 큰 까닭에 3000평 가량 분할해 절반의 가격에 매도할 의향도 있습니다.
주말 농장으로 사용하실 텃밭도 백여평 정도 있습니다 ^^
해마다 골짜기가 점점 깊어지는게, 이제는 돌 몇개 모으면 한여름 목욕탕 정도는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 살펴봐 주세요~~~
용인 보전산지는 개발행위가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것처럼 종교적
수양과 명상의 터로 사용하시며 후일을 기약하심이~~~ ^*^
제가 그리하고 싶었습니다만 자본금이 좀 부족하군요.
자금 여유 좀 있으신 분이 수도권 가까운 곳에서 매만지며 즐기시기엔 딱 좋을성싶습니다
사업상 바빠 못 받을 수도 있으니 불통시 문자 남겨 주세요~~~ ^*^
사진들은 금년 1월 7일 찍었습니다.
봄에는 산벛이 아주 아름답습니만, 여름엔 물론 물것들이 유난스럽구요,
자연이 잘 보존돼 너구리 꿩들이 노니는 곳입니다,
현황 도로도 아주 아름답고 운치 있어서
마을 사람들과 주변 연수원생들의 산책로로 다져진답니다 ^*^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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